‘추미애’ 또 내부 저격 “文 이어 이낙연 저격한 추미애…”與 “조국· 이낙연· 추미애에게 나라 맡겼다는 사실 개탄” 한국 시사 by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 7월 3, 20237월 3, 20230 <지난 2021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추미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주먹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문재인에 의해 장관직에서 해임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추미애가 이번에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저격에 나섰다. 추미애는 지난 2020년 말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각을 세울 때 이 전 대표가 밀어주기는커녕 문재인에게 재보선을 위해 추 전 장관이 물러나야 한다고 압력을 넣었다고 폭로한 것이다. 그러면서 추미애는 “이 전 대표가 꼭 그랬어야 했나”고 말을 했다. 그는 자신이 장관직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었지만 문재인이 사퇴하라고 요구해서 어쩔 수 없이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추미애는 이낙연을 향해 “(사퇴) 종용이라기보다는 ‘물러나 달라’ 고 하신 것” 이라면서 “당신의 권한을 행사한 거다, 법적인 권한을” 이라고 했다. 이어 “그날은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 의결서를 들고 간 날” 이라며 “대통령께서 보시고 서명을 하신 다음에 ‘여기까지 너무 수고가 많았다. 이것이 바로 민주적 절차 아니겠냐. 이것이 또한 선례가 돼야 되고 이런 일은 또 자주 있어야 된다, 누구나 잘못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수고한 장관이 물러나야 되겠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했다” 고 설명했다 추미애가 이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얼마 전에는 추미애가 이 전 대표가 여론조사에만 전전긍긍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가 국무총리 재임 시절 여론조사에 전전긍긍하면서 현상 관리에만 치중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검찰 국가의 탄생을 막을 수 있었는데 마지막에는 법제사법위원회를 양도하는 것을 보고 투쟁하려는 국민을 위해 싸우려는 의지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추미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주먹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에 국민의힘은 4일 “염치없이 목청 높이는 조국, 이낙연, 추미애 등 이런 이들에게 나라를 맡겼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추미애 전 장관발(發) 민주당의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황 부대변인은 “본인의 장관직 사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뜻이었다며 대단한 폭로라도 하는 듯 연일 목청을 높이고, 또 한쪽에서는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까지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민 입장에선 ‘대체 이게 우리 삶과 무슨 관계가 있냐’는 말이 절로 나오는 볼썽사나운 모습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임기 내내 인사 폭거와 독단으로 일관했던 추 전 장관을 문 전 대통령이 경질한 게 아니라면 그것 또한 문제고, 추 전 장관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았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문제 아닌가”라며 “그렇게 국민 분노를 유발해놓고서는, 총선이 다가오자 슬그머니 나타나 한다는 이야기가 고작 유치한 ‘피해자 코스프레’ 라니, 이런 이가 대한민국의 법무부 장관이었다는 사실이 부끄러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추미애와 조국(사진/연합뉴스)> 또 “하기야 총선을 앞두고 뻔뻔히 국민 앞에 다시 나타나 온갖 말의 성찬을 늘어놓으며 국민을 황당하게 만드는 게 어디 추 전 장관뿐인가”라며 “청년들 가슴에 절망과 분노를 안겨준 조국 전 장관은 징역형과 파면 결정에도 ‘길 없는 길’ 운운하며 총선 출마설을 피우고, 문재인 정권의 최장수 총리로 무능과 실정에 가장 책임이 큰 이낙연 전 총리는 ‘못다한 책임’을 이야기하며 개선장군 행세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지금의 민주당이 엉망이고, 아무리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지만 조국, 이낙연, 추미애가 웬 말인가”라며 “무능과 도덕성 상실을 넘어, 최소한의 염치도 모르는 이런 이들이, 지난 정권에서 나라를 이끌었다는 사실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국민께서는 이들이 지난 정권에서 한 일들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그렇기에 어떠한 말로 자신들을 포장한 들, 그저 정권실패의 원인제공자요, 민생파탄의 공동책임자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The following two tabs change content below.BioLatest Posts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거짓과 싸우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한 참된 재미 보수 언론. Latest posts by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see all) 황교안 “김일성 장학생· 주사파· 친 중 세력 결탁해 대한민국에 혼돈 야기”/ “김일성 장학생들이 재판을 장악하는가? 체제전쟁이다” - 1월 16, 2025 미주 교민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외침의 소리 시작되다 - 1월 12, 2025 “민주당의 ‘카톡 검열’…국민들 입 틀어막겠다는 협박이자 내란이다” - 1월 12,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