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지키기 운동본부 2018년 6.25 남침 전쟁 제 68주년 기억식)
지난 5월 27일 워싱턴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거행된 메모리얼 데이(미국 현충일)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일본 국빈방문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하여 참석한 펜스 부통령은 6.25 참전 미군 용사들의 유해 송환은 “이것은 단지 시작이며 일부 유해들은 신원이 확인됐지만, 많은 작업이 남아있다”
그러면서 “나는 한국전 참전용사의 아들로서, 우리의 장병들이 마침내 집으로 돌아왔을 때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이상으로 더 큰 영예를 얻게 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점을 여러분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펜스 부통령은 “모든 용사가 확인돼 미국 땅에서 쉴 수 있는 날까지 우리는 결코 쉬지 않겠다는 것을 모든 전몰장병 가족들에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펜스 부통령의 기념사의 미군 참전용사들이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까지 한국 전쟁은 아직 끝이 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었다.
(펜스 부통령 “北 6.25 참전용사 유해송환은 단지 시작)
6.25 전쟁으로 사망한 미군 병사의 숫자는 5만 4천명이 되고, 미국 DPAA(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에 따르면 한국전쟁에서 7800명 이상의 미군이 실종되거나 유해가 회수되지 않았다.
그리고 6.25 전쟁의 당사국인 한국군의 사망자는 13만 8천 여명, 부상자 45만 여명, 실종자까지 모두 포함하면 60만 9천 여명이 된다.
군인을 제외한 6.25전쟁으로 피해를 본 민간인들에 대해 한국 국방부와 군사 편찬 연구소의 자료를 보면 남한 민간인 사망자 24만 5천여명, 학살된 민간인 13만 여명, 부상 23만명, 납치 8만 5천여명, 행방불명 30만 3천여 명으로 모두 100만 여명의 남한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하지만 문재인 좌파 정권은 아직도 생사를 확인 할 수 없는 희생자들을 위해 두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에서 6.25전쟁에서 실종되거나 납북된 인사들의 생존여부와 유해 송환에 대하여 단 한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문재인은 2017년 이어서 2년째 2018년 6.25 남침 전쟁 제 68주년 당일 기념 중앙행사에 불참했고, 2018년에는 참전유공자 위로연에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당일 어떠한 메시지도 내지 않았었다.
문재인 좌파 독재 정부가 과연 2019년 6.25 남침 전쟁 제 69주년 행사에 어떠한 모습을 드러낼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켜가자는 설립 목적을 갖고 2017년에 창설된 LOS ANGELES 대한민국 역사지키기 운동본부는,
창립 후 세번째 6.25 남침 전쟁 제 69주년을 기억하는 기념식을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DAY LIGHT ADULT CENTER 에서 갖는다고 한다.
역사본의 김순희 회장은 “올해에 세번째 역사본의 6.25 남침 전쟁 기억식에는 6.25 참전용사외에 한국군에 복무하셨던 분들을 초대하여서 나라를 지켜주셨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려 합니다.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들이 현재 존재할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대한민국에 헌신하셨던 것에 대해 너무 보잘것 없지만 작은 선물도 준비하여서 드리려 합니다” 라며
“이번 행사는 센터내의 다른 이념을 갖고 있는 직원들의 방해도 있었지만 믿음으로 이겨내서 허락을 받았습니다” 라고 하였다.
그리고 “6월 22일에 예정이 되었던 태극기 집회는 다른 단체와 중복되는 관계로 취소를 할 것이며, 앞으로 대한민국 역사지키기 운동본부는 정기적인 태극기 집회보다 역사 지키기 본연의 행사에 집중해 갈 것이며,
한미동맹을 깨려는 엘에이의 종북 단체들과의 집회와 문재인 좌파들의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에 반하는 정책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라고 했다.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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