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 1회 송년회 모습/ 중앙에 김봉건 회장)
탈북여성을 보호 및 감독하는 임무를 맡은 국군 정보사령부(정보사) 소속 현역 간부 2명이 탈북 여성을 상습적으로 1년 넘게 성폭행을 한 사건이 지난 4일 알려졌다.
B상사와 C중령은 지난해 초부터 업무상 탈북여성을 보호 및 감독하는 임무를 맡아 정기적으로 탈북여성을 면담하는 일을 하였다. 그런 가운데 지난 해 5월 B 상사는 탈북여성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시작하였고, 두차례나 임신과 그 과정에서 낙태를 강요 받았다고 한다.
B 상사의 성폭행에 의해 임신과 낙태의 고통을 받은 탈북여성이 상관인 C 중령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었는데, C중령도 도움을 요청한 탈북여성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고는 지난 해 10월에 고발이 되었지만 국방부는 1년이 지난 10월에 두명의 군 간부를 보직해임시켰다.
2019년 한해는 탈북민들에 유난히도 어려움이 많았던 해였다.
8월의 탈북민 한성옥 모자의 아사사건과, 아직도 정확한 진상이 밝여지지 않은채 하루하루 잊혀져 가고 있는 두명의 탈북민 청년의 강제북송에 이어서 벌어진 탈북여성의 성폭행 사건은 우리 사회가 과연 통일에 대하여 얼마나 잘못된 접근을 하고 있는가를 여실하게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33,000여명의 탈북민들을 포용하지 못하는 한국 사회가 2500만의 북한의 동포들과의 통일에 대하여 논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그냥 뇌리속에 관념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통일론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탈북민들에게 유난히 아픔이 많았던 2019년을 보내며 엘에이 대한민국역사지키기운동본부는 올해로 두번째가 되는 송년회를 19일 오후 5시에 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탈북민과 함께 준비한다고 한다.
송년회를 준비하는 대한민국역사지키기운동본부의 김순희 회장은 “그 날 모임에서는 어려운 몇명의 탈북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역사본 회원들이 소정의 지원금도 준비하고, 그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통하여 남북의 동포들이 함께 하는 진정한 작은 통일을 이루는 모임으로 만들려 한다” 고 했다.
2017년 창립이 된 대한민국역사지키운동본부는 초대회장인 김영구 목사에 이어 2대 회장인 김순희 회장이 주축이 되어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서 3.1절 행사, 6.25 기억식과 2017년에는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축하행사를 주관하였었다.
이북오도민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일천만이산가족 위원회 이사장인 조선환 장로가 상임고문인 대한민국역사지키기운동본부는 1948년 8월 15일 하나님께 기도로 시작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무너뜨리려 하는 세력들에 저항하며, 엘에이 한인사회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켜가기 위한 일들을 타 단체들과 협력하면서 하고 있다.
송년회 일자: 2019년 12월 19일 (목) 오후 5시
장소: 용수산 식당 (2층)
*탈북민 지원에 동참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310/404-6219로 연락 바랍니다.
(매주 금요일에 있는 탈북민들의 기도모임)
(역사본의 임원들)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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