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미주지역 교민 여러분!
혹서기의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관련 전염병이 새롭게 창궐하고 있는 때이지만 광복 77주년과 건국 74주년 기념행사를 여러분과 함께 경축합니다.
특히 금번 광복77주년과 건국74주년 기념행사를 큰 기쁨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지난 5년 동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라를 경험하고 국가의 존립이 위태로울 정도로 절대 절명의 위기에 놓여있던 대한민국을 우리들의 염원과 노력으로 지켰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되새겨 보면, 1945년 8월 15일 미국에 의해 일제의 36년 식민지에서 해방은 되었지만 한반도의 남쪽은 미국이, 북쪽은 소련이 신탁통치를 함으로서
해방 후 3년동안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공산주의 체제간 이념과 민족을 앞세운 통일국가 건설 세력들로 남북 및 남남 간의 갈등이 극에 달하여 있었을 때,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이셨던 우남 이승만 박사께서 미국에서 귀국하여 체제와 이념 갈등을 극복하고, 1948년 8월 15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국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우리는 없었을 것입니다.
특히 우남 이승만 초대 대통령께서는 뛰어난 영도력으로 선진 민주주의 제도를 도입하여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였고,
북한이 일으킨 6.25 전쟁을 전화위복으로 삼고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여 오늘 날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토대를 마련하신 분입니다.
사랑하는 교민 여러분!
광복일은 미국이 일본에게 항복을 받아서 얻은 날이지만 건국일은 대한민국이 독립국가로 태어난 날입니다.
지난날 우리는 스스로 생일을 잘 기념하지 못했습니다.
광복 77주년과 건국 74주년을 맞이하여 이제부터 라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건국 대통령으로 호칭을 변경하고 건국일을 성대히 기념하여 후손들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탄생을 경축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이 행사를 주관해 주신 분들과 교민 여러분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8월 14일/국가원로회 공동의장 권 영 해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Latest posts by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see all)
- 7월 14일 “제 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미주 탈북민 대회” - 6월 16, 2024
- 디아스포라 탈북민 티모시 조 - 6월 13, 2024
- “제 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미주 탈북민 대회”(Los Angeles) - 6월 5,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