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세기모 미서부지역 총재 김영구 목사입니다.
모든 분들이 아시는 것과 같이 지난 5년간 한국의 문재인 좌파정권의 대한민국 역사 비틀기 만행은 극에 달했었습니다.
특별히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하기 위해 상해 임시정부 건국을 들고 나왔고, 광복회 김원웅을 비롯하여 좌파 인사들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 지우기 등을 통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우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 온 것을 익히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매년 준비하는 애국 집회 중에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절 행사를 준비할 때마다 책임감을 많이 갖고 임해 오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말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별히 고국과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디아스포로 이민자들에게는 내 나라의 정체성에 대해 더욱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에게는 고국을 경험하지 못하는 2세, 3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라나는 이민 미주한인2세, 3세들에게 미국을 알기 전에 먼저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를 알려 주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종전선언을 발의한 앤디 김 미국 하원 민주당 의원
우리는 지난 2021년에 뼈아픈 경험을 하였습니다. 평화라는 허울과 망상으로 북한의 체제를 돈독하게 만들어 주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주장하는 무리들과 함께 종전선언을 미의회에 발의한 동부의 한인 미 하원의원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사건은 한인들의 정치력 향상을 위해 기도하며, 후원하였던 교민들의 가슴에 대 못을 박는 아픔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정리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자녀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자유 시장경제, 한미동맹, 그리고 기독교 입국론의 토대 안에 세워진 대한민국이 어떠한 나라인지를 알려 주어야 합니다.
내 나라를 먼저 가르쳐야 합니다. 그 후 그것을 바탕으로 미국과 연대를 통하여 미주 한인 교민들의 위치를 더욱 높여야 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워진 고국 대한민국의 유익을 위해 일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한인사회의 정치적 향상을 위한 후원 역시 분별력을 갖고 임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민 여러분! 이제 우리부터 하나님이 태어나게 하신 고국 대한민국을 다시금 마음에 새겨 놓으며, 그 마음을 내 자녀들에게 바르게 전수하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모쪼록 이번 건국 74주년 기념행사가 그런 값진 일들을 만들어 내는 행사가 되기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기도로 물질로, 그리고 몸으로 뛰며 준비하신 모든 애국단체와 교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인사말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8월14일
세계기도모임 미서부지역 총재. North Koreans In Amreca (엔키아 탈북민 선교회 대표) 김영구 목사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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