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대에 떠오르는 트렌드 주도 세대 중 하나인 오팔세대(OPAL)가 주목받고 있다.
오팔세대의 오팔(OPAL)은 ‘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앞 글자로, 5060세대를 말하는데, 베이비부머 세대로서 ‘삶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노년층’과 ‘오팔 보석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신 노년층’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이며, 베이비부머 세대인 58년생을 뜻하기도 한다
오팔(OPAL)세대는1963년생부터 55년생까지의 5060 세대를 말하는데, 퇴직한지 얼마 되지 않거나 곧 퇴직을 앞둔 세대로서, 그들은 밀레니얼 자녀들의 영향을 받아 SNS나 인터넷 방송을 활용할 줄 알고,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거리낌 없는 성향을 보인다.
그들은 노년을 앞두고 있는 세대이지만 여전히 젊은 세대라고 생각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인구의 14% 이상이 고령인구인 ‘고령사회’에 들어가면서 인생 후반기에 들어선 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5060 보수세대의 모임이 있었다.
이 날 모임은 AKUS(한미연합회) LA 회장 김영구 목사의 주선으로 보수 5060세대들의 공식적인 첫 모임으로, 미주한인재단 LA의 이병만 회장/AKUS 한미연합회 총본부 조직총괄 수석부회장과 이승만 건국 대통령 LA의 김성옥 사무총장, 대한민국역사지키기운동본부 김순희 회장, AKUS 한미연합회 OC(미주애국동지연맹) 김현 회장,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션정 부회장, AKUS 한미연합회 LA 사무총장 박세헌 목사등 12명이 함께 하였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회장 최학량 목사의 5060세대를 위한 메시지를 시작으로 일정한 형식 없는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참석자 대부분의 공통된 생각은 그간 분열되는 보수 단체들의 문제점을 5060세대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2024년 한국 총선을 남가주에서는 어떻게 준비하여나 하는 것에 대한 의견교환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이 되었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션정 부회장은 “그간 자신들이 속해 있는 단체에서 나오는 소리만 듣다가 각 단체들의 입장을 들어보니 오해되는 부분들이 있었고, 그런 문제점 개선을 위한 좋은 시간이었다”라 했다.
대한민국역사지키기운동본부 김순희 회장은 “지금 우리들이 서로 나뉘어지고 흩어지는 여유로운 시간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 대한민국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인가에 집중하여야 할 시간이라 생각한다” 라 했다.
AKUS 한미연합회 총본부 조직 총괄 수석 부회장/ 미주 한인재단 LA 이병만 회장은 “지난 8년간 미주한인재단 LA를 바로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였는데 , 미주한인재단이란 특별한 관계로 진보 보수 단체들과 연합하여 순조롭게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이어 왔었는데, 문재인 정권이 지난 5년동안 만들어 놓은 국민 갈라치기 영향이 미주 교민 사회에도 파급이 되어서 더 이상 보수 진보 연합이 불가능한 처지에 이르게 되어, 원래 성향인 보수들의 모임으로 미주한인의날 120주년 행사를 치루게 되었다” 라고 했다.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의 김성옥 사무총장은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한미동맹의 산파 역할을 하셨던 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한 올바른 평가가 필요한 해가 2023년이라 생각한다” 라 했다.
그 외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 의견은 그간 분열되어 있는 보수 애국단체들의 연합을 위한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피력했다.
앞으로 남가주 5060세대 모임은 매달 한 번씩의 모임을 통해 각 단체의 소식과 함께 연합할 사항들에 대한 정보 교환을 나누기로 하였는데, 이들의 건전한 모임을 시작으로 갈라지고 분열된 남가주 보수단체들의 연합을 이루는 시금석이 되길 소망해 본다.
남가주 오팔(OPAL) 5060 보수연합 5월 모임에 강사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이재권 회장을 초대하기로 결정하고 모임을 마쳤다.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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