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역사 120주년 기념’ 해외 다민족 및 한인 2-3세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국회포럼이 6월 1일 대한민국 국회의원 회관에서 있었다.
이번 포럼은 국회의원 조정훈, 홍석훈 의원이 주최를 하고, 국회지도위원과 미주한인재단 LA(이병만 회장)의 주관으로 개최되었는데, 황교안 전총리, 양성전목사, 김일권박사(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회), 이강평목사(대한민국국가원로회 공동의장), 한규성회장, 미주한인재단 LA이병만 회장과
송대성장군(AKUS 한미연합회 한국 지회장) 정영국박사,이경재 전방통위원장 ,김홍신작가,박현옥교수,이성숙작가, 이한열장로 외 인간문화재팀(시인, 모델)등, 한국의 각계 각층의 130여명의 지도자들이 함께 했다.
미주장로회 신학교 총장 이상명 목사의 포럼에 올리는 글로 시작된 포럼은 대한민국국가원로회 공동의장인 이강평 목사의 설교와 미주한인재단 LA 이병만 회장의 책자 소개, 한규성 선교사의 기도와 한국 국회의원들의 환영사에 이어, 김홍신 작가, 박현욱 교수, 이성숙 작가, 임청화 교수의 발제에 이은 토론으로 진행이 되었다.
‘포럼에 올리는 글’에서 이상명 목사는 ‘미주한인역사를 빛 낸 사람들’의 출간 취지는 인물의 영웅화에 있지 않습니다. 각 인물이 ‘한국인(Korean), 코리안 아메리칸과 세계인(Cosmopolitan)으로 활동하면서 고국과 미국 사회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하였는지를 서술하하는 데 집중하였다고 했다.
미주한인재단 LA이병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주 한인 이민 역사 1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월 13일에 120주년 기념예배 및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던 것들과 ‘미주한인 역사를 빛낸 사람들’의 영어 책자를 만들기 전에 귀하신 분들을 모시고, 발췌 대회를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결코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었다’ 라고 했다.
혹간의 사람들은 우리들이 살아 가고 있는 이 세대를 ‘죽음을 부정하는 세대’ 라고 한다. 각박한 세태 속에서 사람들은 어제의 일도, 또 앞으로 다가 올 세상에 대한 관심보다는 현재의 삶에서 자신들의 유불리만을 계산하며 살아들 가고 있는 현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런 세태 가운데에서 고국을 떠난 해외교민들과 그들의 후손들의 국가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여 치룬 이번 포럼이 더 빛을 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과 800여만명 고국을 떠난 해외 교민들 모두가 누군가가 말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라는 말을 다시금 마음에 되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원하며, 앞으로 출간 될 ‘미주한인 역사를 빛낸 사람들’ 영어 번역본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기원한다.
초대 동포청장으로 임명된 이기철 전 엘에이 총영사와 함께 한 미주한인재단 LA이병만 회장 (한국 유니세프 사무실)
전 국민의 힘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과 함께 미주한인재단 LA이병만 회장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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