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데드라인 = 선제타격 의미”
[로스앤젤레스=위드코리아USA] 존 볼턴 전 유엔대사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저지시킬 수 있는 기회는 단 3개월뿐이라고 언급해 북핵과 관련해 사태의 심각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고문을 맡았고, 조지 W. 부시 정권에서 국무부 차관을 지낸바 있는 존 볼턴 전 유엔대사는 영국하원에서 발표한 북한의 핵 완성 시기와 관련해 지난 4일 인터뷰에서 “북한의 ICBM 프로그램을 저지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은 3개월(three-month window)”이라며, “3개월이 지난 뒤엔 북한이 워싱턴DC를 포함한 미국의 도시들을 핵탄두로 강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었다.
이에 가디언지는 “3월 데드라인은 곧 선제타격을 의미하는 것이며, 내년 3월에는 북한이 미국 전 도시를 사정거리에 두는 ICBM 능력을 갖추게 되는 만큼 그 이전에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란 CIA의 분석 결과도 함께 보도했다.
이는 앞서 지난 10월 북한의 미사일 완성 시점이 앞으로 5개월 뒤가 될 것이라는 미국 CIA 국장의 발언과 맞물려 일련의 정황상 내년 3월이 데드라인이 될 것이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이와는 전혀 다른 말들을 쏟아내고 있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5일 미국 CNN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탄두를 장거리 미사일에 장착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완전히 습득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강 장관을 인터뷰한 CNN의 국제문제 전문 간판스타 크리스찬 아만푸어 기자는 기술적 문제를 거론하는 강 장관에게 “(위험한 상황을 외면하려) 타조처럼 머리를 모래에 파묻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부끄러운 지적을 받았다.
또한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의 노벨평화상 수상 17주년을 기념해 열린 토론회에서 민주당 이해찬은 북한의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를 위해 대북특사를 파견하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토론자인 김용현 동국대 교수와 이근 서울대 교수는 “북한의 완전한 핵 무력 완성까지는 앞으로 1~3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북한이 당장 군사적 옵션을 사용한 도발을 할 가능성은 낮다. 그리고 미국 정치권에서 잇따르고 있는‘전쟁불사론’은 상당히 과장됐다’고 말했다.
이외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미국에서 전쟁 얘기가 너무 자유롭게 나오는데, (전쟁은) 미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제다” 라고 하였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미국 동포사회는 “지금처럼 오락가락 하는 정책으로 인해 국민들을 안보불감증 환자들로 만들려는 문재인 정부의 의도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지금처럼 미국과의 엇갈린 반응은 한미동맹에 악영향만 끼치게 될 것이다. 어쩌면 현재 문재인 정부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하는 정책보다 촛불 구테타의 실세들인 주사파 정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길로 국민들을 끌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를 표출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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