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스페인 전략대화에서 구겨진 채로 세워진 태극기
북송위기 탈북민들, 민간단체가 구출…정부는 “기다려라”뿐
(4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1차 한-스페인 전략대화 행사의 의전용 태극기가 많이 구겨져 있다)
연일 쉬지 않고 일어나는 외교부의 실책 가운데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17층 양자회의실에서 열린 한ㆍ스페인 전략대화에서 의전용 대형 태극기가 구겨진 채로 행사가 진행된 참사가 일어났다.
행사 직전 태극기 상태를 눈치챈 외교부 남성 직원 2명이 급히 손으로 구김을 펴보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다행히 상대국인 스페인의 국기는 구김없이 잘 보관된 상태여서 상대국을 향한 외교 결례 논란은 피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영문 보도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면서 ‘발틱’ 국가인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를 ‘발칸’ 국가로 잘못 기재해 물의를 빚었으며 지난달 13일엔 문재인의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어 대신 인도네시아어 인사말을 하는 잘못으로 정상외교의 결례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체코’를 26년 전 국가명인 ‘체코슬로바키아’로 잘못 표기했으며, 지난달 캄보디아 방문 때는 캄보디아 유적이 아닌 대만의 국가양청원(國家兩廳院) 사진을 올려 비판을 받았다
이상과 같은 외교부의 실책 가운데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를 문재인 정부는 다시 만들었다.
지난 달 23일 2~30대 북한 탈북민 6명이 압록강을 건너서, 지난 1일 중국-베트남 국경 하띤 지역에 도착했고 이곳 검문소에서 추격전 끝에 2명이 베트남 공안에게 붙잡히는 일이 있었다.
그들은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에 구조 요청을 했지만, 대사관에서는 “한국 외교부 본부에 연락해보라”, “기다리라”고 했고, 정부 관계자는 “정확한 위치를 찾기가 어렵다” “대한민국은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문자만 보내왔다 라고 했다.
베트남 정부는 탈북민들이 한국인이라는 증언을 3명만 해주면 풀어주겠다는 해결책을 내놨지만, 우리 외교부는 답이 없었다고 탈북 단체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이들 중 3명을 중국으로 다시 추방하였는데, 중국 정부에게 인계 되기 전, 어제 탈북단체에 의하여 북송위기의 탈북민들은 구출이 되었다.
이런 목숨이 오가는 참사를 일으킨 외교부는 “사실과 다르다”며 “관련 사안을 인지하는 대로 주재국 관련 당국을 접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왔다”고 반박했지만
탈북동포를향한등대의 김광명 사무국장은 “잡힌 지역에서 중국 도착하기 전까지 한국어 하는 사람 한 번도 연락을 받은 적도 없고, 통역하는 분도 없었습니다” 라고 했다.
최근 문재인 좌파 정권이 들어 선 이후 계속되는 탈북민에 대한 탄압과 회유등의 만행이 하나 둘씩 밝혀 지고 있다.
평창 올림픽이 열렸던 2017년부터 시작 된 탈북민에 대한 회유와 탄압등을 거쳐서 이번달 워싱턴에서 열리는 북한 주간의 날 행사에 참가하는 탈북민들의 비행기 표 지원 중단등을 보면 문재인 좌파 정권에게 탈북민들은 눈에 가시 같은 존재로 여김을 받고 있다.
입만 열면 평화를 외치는 문재인 정부가 주장하는 평화는 세계를 상대로 공갈과 협박을치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배가 터지게 부른 김일성 3대 세습의 마지막이 될 김정은만을 위한 평화일 뿐인 것이다.
문재인 좌파 정권에게 70년 넘게 김씨 일가에 신음하고 탄압받으며, 사람이 갖아야 할 인격을 송두리채 공산당 정권에 빼앗긴채 살아가고 있는 2600만 북한 주민들은 자신들이 꿈꾸던 위업 달성에 가시같은 존재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21일 UC 버클리대학에서 주한미국대사 해리 해리스 대사와 문재인 정부의 주미 대사인 조윤제가 참석한 가운데 동아시아 연구소와 미국의 한국경제연구소(KEIA)가 주최한 토론회가 있었다,
그에 대한 3월 21일자 미국의 언론 SFNewsFeed.us 지의 Community Leaders Voice Concerns About Human Rights and Nuclear Weapons in Korea ( 한국의 인권과 핵무기에 관한 미국 지도자들의 Voice )의 제하의 보도에 의하면
이날 토론회의 담화에서 Harris 주한 미국 대사는 북한의 인권과 기독교 신앙의 탄압이 최악의 상황이라는 UN보도를 인용하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 질때까지 UN과 함께 계속 제제를 유지하겠다 “라고 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 샌프란시스코 버클리지역 Paul 정 목사는 조윤제 대사에게 “북한은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크리스천들을 억압하고 박해한다.
성경을 소지한 사람은 체포되고 감옥에 간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는 앞으로 남 ∙북 정상회담이 있게 되었을 때 북한의 김정은에게 신앙의 자유와 인권의 존엄 사항을 제기 하겠는가? 라고 질문을 하였다.
이에 조윤제는 “인권은 중요하다. 그것은 자유의 본질과 가치를 대변한다. 북한의 인권문제점을 우려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인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인권실현을 위한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다만 자유롭고 개방된 한국에서 표출의 방법으로 선보이는 것이 인권의 가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북한은 국제사회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SF뉴스피드지는 “한국의 조 대사는 이러한 의심의 여지가 있는 우리 민족끼리 한반도 평화통일 언급과 관련되어, 지적된 “북한의 인권과 함께 한국의 교회가 자유롭게 신앙의 자유를 갖고 자유의 가치관으로 계속 존재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실망스럽게도 이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증거가 포착되었다” 라고 했다.
그리고 이날 토론회가 끝난 후 SF뉴스피드지는 “북한은 비핵화의 의지도 없고, 인권과 신앙의 자유가 없는 “우리 민족끼리 한반도 평화통일” 이라는 위장된 포장을 하여서 가짜로 한반도 평화 통일로 선동하는 증거가 명백하다”라는 논평을 통하여 현재 문재인 좌파 정권의 거짓된 모습을 언급하여 지적했다.
그리고 “연방제 실현하여 평화통일 이룩하자.” “북쪽은 우리의 미래요 희망이며 삶이다.” “사회주의가 우리의 답이다.”라는 서울의 광화문 촛불시위에 사용 되어진 사진을 게제 하였다.
(https://www.facebook.com/SFNewsfeedus/posts/10156219065380817?__tn__=K-R)
이와같이 문재인 좌파 정권에게 통일이란 자신들의 사상을 이루기 위한 도구일 뿐이고, 그들이 입만 열면 외치는 평화는 사람들을 위한 평화가 아니라, 이 세상에서 반드시 멸망하여야 할 김일성 일가에게 안전을 보장하여 주고, 짐승보다 못한 말종들의 생명을 연장 시켜주기 위한 가짜 평화인 것이다.
한ㆍ스페인 외교 행사에 구겨진 채로 세워졌던 태극기를 보면서 문재인 좌파 정권은 그 자리에 인공기나 한반도기를 세우고 싶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여 본다.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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