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구리온과 이승만]
4년전 신혼여행으로 이스라엘에 갔을 때 방문했던, 네게브 사막에 위치한 벤구리온의 무덤은 나에게 묵직한 감동을 주었다.
이스라엘은 여러번 갔었지만 이스라엘 초대수상인 벤구리온의 묘를 방문했던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죽기전에 꼭 가보아야할 세계역사유적 1001’이라는 책에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
유치원 아이들이 벤구리온 묘 앞에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 가족단위로 방문하여 아버지가 자녀에게 벤구리온과 이스라엘 건국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아이들은 귀담아 듣는 모습 등.
벤구리온의 묘를 방문한 유대인들의 모습속에서 그를 향한 존경과 신뢰를 느낄수 있었다.
이와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우리나라는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왜곡시키고 그의 흔적을 지우다못해 무덤까지 파내려한다.
이미 죽은 국부의 시신마저 증오하는 권력자들이 교육, 문화계까지 섭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국의 아버지를 증오하도록 만드는게 현실이다.
건국정신을 보존하고 후대에 열심으로 물려주는 유대인들과 국부를 짓밟고 국가의 정체성마저 지우려하는 대한민국의 차이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가 설명이 되는 듯하다.
벤구리온과 이승만, 두분다 훌륭한 개척자이며 선각자였지만 유대인들은 그 정신을 이어받았고 우리 국민은 그렇지 못했다.
‘나는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간의 투쟁에 있어서는 중립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어느 쪽이든 한쪽이 이겨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과 우리 전부를 자유와 정의를 위해 바쳐야 합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남긴 말이다. 그는 우리에게 자유대한민국이라는 유산을 남겼으나 우리가 그 유산을 소중히 여기지않고 전부를 바쳐 지키지 못했다.
그 책임의 댓가를 우리뿐 아니라 우리의 다음세대와 함께 치르게 되리란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참 무겁다.
이제라도 유대인에게 배워야한다. 정신이 살아있으면 메마르고 척박한 사막도 창조의 공간이 된다는 것을 그들이 역사로 보여주었기에.
어린 딸에게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대통령의 이야기를 자주 들려줘야겠다.
-In Hee Choi-
지난 7월19일 로스안젤래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LA지회의 이승만 대통령 서거 54주년 추모 행사가 있었다.
추모예배는 이기홍 목사(LA 지회부이사장)의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와 이승만 대통령의 지도력에 대해 연결이 되는 다섯가지에 대한 설교와 특송등 이승만대통령을 추모하는 예배가 엄숙한 가운데 드렸졌다.
이어진 추모행사에서 현 이승만대통령 기념사업회 LA 지회장인 최학량 목사는 현 대한민국에서 건국 대통령 정신이 사라져 가고 있는 이유는 세상과 타협하여 가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들의 문제라 말했다.
그는 “먼저 교회가 회개하고 나라가 쓰러져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권력에 기대어 자신의 영달을 지켜가려는 목회자들이 자성해야 할 것이다” 라고 했다.
이어서 남가주 한인목사회 회장 김관진 목사와 이승만 대통령이 졸업한 배재학당의 동문회 조인영 전직 회장의 추모사로 행사가 진행이 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은 일본과의 무역 마찰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의 영공을 불법 침공하는 초유의 국가위기 사태를 맞고 있다.
문재인 좌파 정권이 시작이 된 후로 계속되어 오고 있는 국방 허물기와 경제폭망등, 아울러 전교조의 망령된 교육에 의한 청년들의 건전함이 무너져 가고 있다.
이런 정국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잊혀져 가는 건국 대통령의 간절한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3년여간 하와이에서 힘든 투병생활 중에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였다.
그러한 이승만 대통령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이 되었으면 한다.
“이제 저의 천명이 다하여감에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셨던 사명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몸과 마음이 너무 늙어버렸습니다.
바라옵건대, 우리 민족의 앞날에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시옵소서. 우리 민족을 오직 주님께 맡기고 가겠습니다.
우리 민족이 굳게 서서 국방에서나 경제에서나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하며 행동하였던 이승만의 정신이 무너져 가고 있는 한국인들을 깨어서 문재인 좌파 정권에 의하여 상실되어 가는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다시 살아 나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잃었던 나라의 독립을 다시 찾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었는지 우리 국민은 알아야 하며 불행했던 과거사를 거울삼아
다시는 어떤 종류의 것이든 노예의 멍에를 메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우리 민족에게 주는 유언이다.”
-1965년 3월2626일 90세 생일식사기도-
“일용 양식 주시고,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는 심신이 허약해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북진자유평화통일, 미국을 능가하는 초 인류강대국)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축복해 주소서(특히 북괴 공산정권에서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을 하루 속히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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