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론 분열과 편 가르기의 주범 문재인“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이다”
이승만, 김구 둘은 ‘형님·아우님’이었다.
지난 해 12월 14일 이낙연 총리는 3.1운동 100주년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위원회에서 3.1운동의 명칭을 3.1대혁명으로 변경하여야 한다는 발언을 하였다.
뒤이어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3.1운동을 3.1혁명이란 용어로 바꿔야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3.1운동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고 그 의미와 정신 (3.1운동)을 당에서도 잘 살려 촛불혁명으로 이어가는 한 해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들은 문재인 정부가3.1운동 100주년 축하 기념행사와 상해 임시정부 건립 100주년 행사를 통하여 국민을 다시 둘로 양분하겠다는 의도를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은 2019년 신년사에서 “두 해 전 겨울, 전국 곳곳 광장의 촛불은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열망했습니다. 위법과 특권으로 얻어진 것을 바로 잡기 원했습니다.”
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문재인은 방명록에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이다 라고 기록했다
결국 2018년 대한민국 건국에 대한 논란에 다시 불을 지피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의 이런 행보는 대통령으로서 가장 중요한 첫번째 임무인 국민을 하나로 만들어야 할 통치자로서 부족함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발언에 대하여서도 책임을 지지 못하는 거짓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재인은 지난 제 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애국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모든 것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한 분 한 분이 바로 대한민국”이며 “보수와 진보로 나눌 수도 없고 나뉘어지지도 않는 그 자체로 온전한 대한민국”이다 라는 발언을 하였었다.
그런데 문재인은 지난 해 7월 3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는 북한과 함께 남북공동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이렇듯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그의 행보를 보면서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차칫하면 축제보다는 국론의 분열과 국민의 양분화의 극치를 보여 줄 것 같아서 심히 염려가 된다.
3.1운동을 3.1혁명으로 명칭을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의 촛점은 3.1운동이 일본의 침략에 저항하였던 국민들의 일제 침략에 대한 항거보다는 봉건주의의 조선 왕조에서 해방이란 명제에 더 무게를 두고, 따라서 상해 임시정부의 기본 정신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3.1운동을 주도하였던 분들이 영향을 받은 외부적인 요소였던 윌슨의 민족 자결주의와 레닌의 공산주의 사상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라” 라는 허구에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상해 임시정부의 내에서는 좌우익의 사상을 소유한 인사들이 함께 있었다.
상해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이셨던 이승만 대통령도 당시 좌파들 탓에 탄핵을 받고 임시정부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이렇듯 혼란의 시기 속에서 문제들이 있었지만 3.1운동과 상해 임시정부의 모든 독립 투사들이 가졌던 생각과 정신은 불의한 일본의 침략에서 내 나라와 민족을 구하여 내겠다는 일념이었다.
각자가 가졌던 사상은 각자들의 몫 이었을 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해방 후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무정부주의, 아나키스트의 대표인 김원봉은 월북하여서 남파 간첩이 되었고, 참 자유를 신봉하였던 선조들은 상해 임시정부의 정신을 이어받아 1948년 8월 15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완성하게 된 것이다.
소위 진보 세력들이라 지칭하는 자들은 이승만 대통령을 몰아내고 김구 주석을 내세우려 한다. 이미 지난해 이승만 대통령 동상 철거등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다.
중앙일보 박보균 기자는 1월 3일자 문재인의 ‘대한민국 100년’ 원조는 이승만이다라는 기사에서 “이승만과 김구의 유산은 현대사 공간을 지배한다. 둘의 공통점은 결정적이다.
김구는 자유다. “나의 정치 이념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유다”(『백범일지』). 이승만은 자유 예찬론자다.문재인 정부의 교육부는 기이한 실험을 한다.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려 한다(교과서 집필 기준). 삭제 시도는 김구 정신에 대한 모독이다 라고 했다.
이승만은 공산주의를 제압·저지했다. 김구는 소련 사회주의의 악마성을 간파했다. “소련식 민주주의란 것은 독재 정치 중에도 가장 철저한 것이어서 독재 정치의 모든 특징을 극단으로 발휘하고 있다.” 그 판단은 고통스러운 경험에서 나온다” 라고 했다. (중앙일보 1월 3일)
이런 역사적 사실을 뒤로 한 채 3.1운동 자체를 실패한 혁명이라 정리하는 북한과 함께 3.1운동 100주년 행사를 함께 준비하겠다는 문재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하는 심각한 의문을 갖게 된다.
3.1운동은 어떠한 설명도 필요 없는 일반 명사다.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민족의 자랑이고, 후손들인 우리들은 선조에 감사를 하는 위대한 역사 그 자체인 것이다.
올해에 미주에서도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과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들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지난 해 2월 한국에서 동학실천시민행동과 통일의길, 액션원코리아(AOK) 등 71개 단체로 결성된 ‘3.1민회 조직위원회’가 기자회견이 있었다. AOK의 대표는 현재 엘에이에 거주를 하시며, 로스안젤레스 민주평통의 분과 위원장이다.
그들은 “동학혁명으로부터 3.1혁명, 4,19혁명, 5.18항쟁, 6월 항쟁 등 수많은 선열들이 목숨을 바쳤던 미완의 혁명을 이번에는 반드시 완성시켜야 한다”며 “수백만 명이 분연히 일어섰던 3.1혁명의 정신을 되새기며 촛불시민들의 열망과 염원을 실현시키기 위한 실천 운동에 나서야 한다” 했다.
그들의 의도된 발언은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아직까지 미완성된 나라라는 것이다.
아니다. 대한민국은 혁명으로 세워진 나라가 아니다. 우리 국민들이 분연히 일어서 자주를 외쳤던 3.1운동의 정신과 자유를 갈망하던 국민들의 대표들이 모여 세운 상해임시정부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유민주주의 기초 안에서 완성이 된 나라다.
자유민주주의의 기초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은 절대로 흔들릴수 없다. 모든 세상 역사가 그러하듯이 반복되는 성공과 실패 속에서 이미 굳게 세워졌고 그리고 세워져 가고 있는 것이다.
“이승만·김구는 민족주의 우파였다. 둘은 임정의 최고 지도자다. 첫 지도자(초대 대통령)는 이승만. 마지막(주석)은 김구다. 둘은 ‘형님·아우님’이었다. 이승만(1875년생)이 한 살 많다(중알일보 박보균 )
이렇게 2019년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3.1운동 100주년 행사는 미주 교민들이 하나가 되어서 축하하고 기념하는 행사로서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우리 민족이 얼마나 위대하였나를 미국 땅에 다시금 되살려 보여주는 귀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Latest posts by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see all)
- 7월 14일 “제 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미주 탈북민 대회” - 6월 16, 2024
- 디아스포라 탈북민 티모시 조 - 6월 13, 2024
- “제 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미주 탈북민 대회”(Los Angeles) - 6월 5, 2024
http://buyzithromaxinf.com/ – buy zithromax 500mg online
http://buyneurontine.com/ – gabapentin for dogs dosage
gabapentin for nerve p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