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기도 지사인 이재명이 며칠 전 전 “경기도 내 종교집회 금지 명령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교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그러더니 어제는 경기도 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집단종교 행사의 전면 금지는 시행하지 않는다”. 하며 한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종교집회 금지명령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일부 목사들은 이재명 지사의 강압적 어법에 문제를 제기했다.
“강제성이 발휘되면 상당한 충돌이 예상된다” “예배 전면 금지라든지 긴급 명령한다든지 하는 용어 자체가 목사들과 교인과 교회에 굉장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용어 선택에 신중하길 바란다” “용어적 표현에서 강압적 부분이 들어가게 되면 더 반발할 수 밖에 없다”는 라고 강력하게 항의를 했다.
신천지를 때려잡아 재미를 본 뒤 대권 순위 2위에 등극한 이재명은 이제 기독교계 전반으로 금지 대상을 확대하면 대권 후보 1위까지 따낼 수 있으리라는 심산이었던 모양인데 교계의 거센 반발에 한발 물러선 것 같다.
지금까지 기독교는 세속 권력이 신앙의 자유를 탄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정부의 정책에 순응하는 자세를 취해왔다
이런 가운데 엘에이 한인타운에서도 지난 진보 단체들이 종교다원주의 목사를 대동하고 한국에 마스크 보내기 운동본부를 결성하는 자리에서 교회의 대규모 집회를 자제하여 달라는 소리가 있었다.
그리고 11일자 한국일보 기사에 실린 남가주기독교 협의회란 단체가 기자회견을 통하여 같은 발언을 했다
“1,400여 교회를 대표하는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아직 한인사회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만큼 직접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진 않지만,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협회 차원에서 한인 교회들에게 대규모 모임을 자제하도록 하는 ‘거리 두기’운동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11일 한국일보 기사 발췌)
그들 스스로 1400개 교회 70만 남가주 성도들을 대표한다고 하였지만 기독교의 진리와 상반되는 발언이었다
수천 년 기독교의 수난사는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자유를 얻기 위한 투쟁사였다. 교회에서 드려지는 기독교의 예배는 여느 일상적인 강연 집회처럼 취급하면 곤란하다. 기독교의 예배는 성도들에겐 목숨보다 소중한 가치이다.
성도는 예배를 통하여 예수의 길을 따르기 위하여 생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기도 한다. 북한의 지하 교회가 고문과 처형을 일삼는 탄압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비밀이 예배에 있는 것이다
교회에서 드리는 대소규모 모임은 모두 기독교의 진리를 지켜내기 위한 거룩한 모임이다. 그러므로 자칭 남가주 1400개 교회와 70만 성도들을 대표한다는 단체가 남가주의 기독교의 이름을 빌어서 하고 있는 발언은 기독교 진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이민사회 다수의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일간 언론을 통하여 발표를 하는 것이 매우 위험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교회의 대규모 집회에 대한 자제와 함께 벌이겠다는 “거리 두기” 운동은 더 심각하다. “거리 두기” 운동은 한국에서 SNS를 통한 시민운동이었는데, 마스크 안 사기 운동을 확산 시키기도 했다.
“트위터 아이디 nam***는 “마스크 15∼20개 보유분이 있다면 꼭 필요한 분들에게 갈 수 있도록 구매를 안 하는 것을 제안한다”며 “라이딩용 버프와 마스크 10여개가 있어 구매를 안 하고 있다”
아이디 hai*****는 “필요 이상으로 마스크를 사지 않겠다”며 “나보다는 필요한 사람(의료진, 노약자,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양보하겠다”
이상의 SNS 상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몇몇의 문재인 지지자들의 만들어 낸 사기극으로 문재인 정부의 마스크 정책의 실책을 감추려고 하는 운동이었다는것이 이미밝혀졌다.
살기 위하여 마스크 한장이라도 사려고 아침 일찍부터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장사진의 줄을 서는 국민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장난질을 한 것으로 판명이 났다.
“거리 두기” 운동은 극단적인 개인중심의 사회를 만들어 내게 되어서 “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라는 기독교 진리와 상반되는 극단적인 개인주의 운동인 것이다.
그 결과 내 가정과 가족만을 위한 물건 사재기 같은 이기적인 상황들이 만들어 질 것이다. 이미 엘에이와 근교에 대형 마켓에는 손 세정제와 휴지, 음료수등이 바닥이 난 상태이다.
이런 사회적 이슈에 기독교인들은 어떠한 마음가짐을 갖고 사회의 시대적 상황에 대처하여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여야 할 때인데도. 그런 개인적인 이기적인 운동을 벌이겠다는 단체가 진정으로 기독교 단체라고 인정 할 수 있을까?
기독교 이름을 내어 걸고 반 기독교적 행태를 일간지와 SNS 상을 통해 벌이고 있는 단체를 이제 교회와 성도들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해결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이에 세기모서부지부 김영구 목사는 “그들의 기자회견장에 주인공으로, 그리고 이단대책 회의니 우한폐렴 대처법등에 대하여 세미나를 열겠다는 포스터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목사는 현 교협의 임원들과 전혀 무관한 증경회장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상황은 사람을 만들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본질을 보여줄 뿐 입니다” 라고 했다. “아마 그 사람이 3.1운동 유네스코 UN 등재 협회에 속해 있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아마 기사 내용을 한국의 정치하는 사람들이나 이미 교계에 소문으로 나와서 떠돌고 있는, 본인이 만든 문제로 미국에서 목회하기가 힘들어져서 한국의 목회지를 찾는다고 하는 소문이 있던데, 그렇게 사용하려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고 했다.
몇년간 교협에서 일어났던 고소 사건, (2019년 총회에서도) 과 금번 기자회견장에서의 태도와 포스터를 보면서 교협의 정관보다 우위에 설치되어 있는 공수처 같은 상임이사회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는 것 같다.
문제는 이런 형국에도 침묵하고 있는 남가주 1400개 교회와 70만 성도들의 목회자들에게 더 큰 책임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Latest posts by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see all)
- 7월 14일 “제 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미주 탈북민 대회” - 6월 16, 2024
- 디아스포라 탈북민 티모시 조 - 6월 13, 2024
- “제 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미주 탈북민 대회”(Los Angeles) - 6월 5, 2024
http://buyplaquenilcv.com/ – plaquenil and eyes
Plaquenil
Secure Ordering Bentyl Internet Free Shipping Store Munich
https://prednisonebuyon.com/ – Prednis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