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4장 12절)”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기독교 지도자 오찬에서 김삼환 목사 등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얼마전 동부에 사시는 은퇴 목사님으로부터 색 바랜 신문 기사가 들어있는 편지를 하나 받았다.
기사는 “무궁화” 라는 제목의 1975년 12월 판 미국기독교 교계의 월간지 크리스천 라이프의 글이었다.
“저는 성심여자중학교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배웠습니다. 제가 어머니에게 기독교 세례를 받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자 어머니는 승낙하고 저의 세례식에 참석했습니다”고 말했다.
“성경을 읽을 때는 생활 속에서 오는 새로운 힘을 발견한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저의 신앙은 삶의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어머니를 여읜 뒤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대신할 때 신앙이 힘이 되었다고 했다.
<크리스천라이프>는 “신앙은 어려운 사춘기에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 근혜 양은 어떤 문제가 생기면 ‘항상 조용히 앉아 저의 마음을 신앙의 등불 속에 재정리’했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자기는 직무를 감당해 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신앙 고백이었는데, 우리 모두는 같은 고백을 함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는 성도가 되었다.
2016년 11월 촛불을 들고 나선 악령들의 첫번째 술수가 기독교인들이 박 대통령을 배척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청와대에서 1억 5000만 짜리 굿판을 벌였고, 무당은 최태민 목사의 딸 최순실이고 박 대통령은 최순실의 아바타였다. 라는 가짜 뉴스는 모든 기독교인들에게는 충격이었고, 거짓의 아비를 둔 마귀들의 술수에 우리 모두가 걸려 넘어졌다.
성결교 목사인 장기영은 “청와대가 오방과 악령에 지배당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영세교의 교주인 최태민 일가와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40년 동안 인연을 맺어오면서, 최태민의 딸인 최순실이 권력의 주변에서 실력을 행사해 오늘 ‘국정농단’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기독교 한국신문)
이런 거짓 소문에 대해 박 대통령은 2016년 11월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심지어 제가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제공)
이런 해명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마귀들의 세력에 눈치를 보던 목사들은 하나님의 공의로움과 진실을 뒤로 하였다. 마귀의 종노릇을 스스로 수행하였던 것이다.
2016년 11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와 함께 청와대를 방문하여 박 대통령과 면담하고 기도도 하고 왔다는 극동방송의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그해 12월에 “박근혜 대통령이 기독교 신자가 됐으니 기도로 밀어주어야 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했다.
이 발언은 박 대통령이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는 뜻도 함께 나타낸 것이다.
그가 스스로 입법자가 되었고, 스스로 재판관이 되었던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세월호 사고 후 방문한 교황을 만났다고 기독교 신자가 아니고, 천주교 신자다 라고 말을 하였는데 세상 사람들의 발언은 이해를 한다. 그들은 감추인 진리를 발견할 수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 받은 성도의 구원은 흔들릴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가 주신 자들을 누구도 내 손에서 아무도 뺏을 수 없다라고 하셨다.
선악과를 따먹고 눈이 밝아져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의 후손들로 선악과를 입에 물고 태어난 모든 악당들 모두는 머리가 되고 싶어하고, 스스로 왕이 되길 원한다. 그리고 스스로 입법자가 되길 원하고, 스스로 재판관이 되려한다.
목사 뿐 아니라, 어떤 성도도 자기들의 알량한 행위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설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만약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일 것이다.
우리 모두는 부족하고 모자란 존재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성도 라는 귀한 이름을 갖고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우리들이 한 억울한 성도를 대통령에서 밀어 내었고, 현재 2년 가까이 무덥고, 추운 감옥에 갇히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며 한 정당의 대표가 박 대통령이 계시는 서울 구치소 앞에서 세배를 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리고 태극기 집회에서 박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여 케익을 절단하고 떡도 함께 나누자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구출 기도를 하자라는 기사를 보았다.
마치 출애굽의 역사를 다시 만들어보자라는 가상한 생각에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한 정당의 당수로 추대하겠다는 발언에도 무한 감사를 드린다.
하지만 그들이 “성경을 읽을 때는 생활 속에서 오는 새로운 힘을 발견한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저의 신앙은 삶의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라는 박 대통령의 신앙 고백을 이해는 하고 있을까?
세상은 모르지만 성도는 바로 알고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성도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좋은 일, 나쁜 일 모든 일을 합력 시켜 하나님의 선으로 바꾸어 놓으신다는 것이다.
성경은 성도를 질그릇에 비유하고 있다. 그리고 질그릇 안에 감추어져 있는 보배를 나타내기 위하여 반드시 깨져야 한다고 하고 있다.
위대한 사도 바울은 내가 자랑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내가 날마다 죽는 것이라고 했다.
성도의 기도는 내게 닥친 상황과 현실에서 도피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게 해달라는 것이 되어야 한다.
수감중인 서울 구치소에서 어떤 사람도 심지어 가족까지도 만나지 않고 있다는 박 대통령은 지금 이 시간에 하나님과 긴밀한 동행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쉬지 않으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박대통령의 긴밀한 교제를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위로하시고 계시며 지금의 고난 가운데에서 박 대통령의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하여 주실 것이다.
우리는 태극기 집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여야 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한때 성도를 믿지 못하고 마귀의 속삭임에 걸려 넘어졌던 잘못에 대한 회개와 그러한 약한 믿음을 붙잡아 달라는 기도를 하여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거짓의 아비 마귀의 자녀 촛불 악령들을 모두 불에 태워서, 대한민국에 정의와 진실이 회복되도록 함께 모여서 외쳐야 할 것이다.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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