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주한인 정치인후원위원회 주최로 은혜한인교회 야외 행사장에서 미주한인 정치인 당선 축하를 위한 모임이 있었다. 이 날 행사는 3선에 성공한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연방의회에 동반 입성한 미셸 박 스틸· 영 김 당선자와 풀러튼 시의원에 입성한 프레드 정 당선자가 참석했다.
미주 한인교계 지도자들과 사회일반 단체장들과 박경재 LA 총영사가 자리하여 축하를 하였고, 감사예배는 은혜 한인교회의 한기홍 목사의 설교와 당선자들의 답사로 진행이 되었다.
3선에 성공한 공화당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남가주 지역은 9명의 한인들이 출마해 7명이나 당선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한다. 그간 뒤에서 기도하여 주시고, 재정적으로 후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라고 했다.
이어진 답사에서 미쉘 스틸 박 공화당 연방하원의원은 “처음 개표 상황에서 10% 차이로 지고 있어서 ‘4번의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이번에는 어렵겠다. 은퇴를 준비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상황이 바뀌고 마침내 당선되게 됐다”며 “그동안의 성원과 도움에 열심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미주 한인 정치인으로서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지역구 의원으로서만 활동하였기에 아직 무엇이라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D.C에 가서 여러 정치적 상황을 지켜보며 어떻게 한국을 위한 의정활동을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지 생각해 보겠다” 라고 했다.
영 김 공화당 연방하원의원은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한인 커뮤니티의 승리이며 당선 소식 후 ‘한인 커뮤니티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위한 미한 정치인들과의 교류를 재개하려 한다 ‘라고 했다.
플러턴 시의원으로 당선된 민주당 프레드 정 의원은 ” 정직하고 겸손한 자세로 한인 커뮤니티와 플러턴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주한인정치인 후원위원회는 지난 2년간 최석호 의원 후원을 위한 모임에서 출발을 하였다. 현재 한인사회의 미주한인 정치인들을 후원하는 방법은 개교회 소속의 의원이거나 각자의 이해관계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현실속에서 한인 정치인들의 정책이 실제적으로 한인 커뮤니티와 더 나아가 미국과 한국의 관계를 위해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를 점검하여 미주한인 커뮤니티에 제대로 전하여 주는 것이 바람직한 후원이 아닌가 하는 일단의 불만의 소리들이 한인 사회에 제기되고 있었다.
이런 문제를 갖고 있는 한인정치인들의 후원 방법을 개선하기 위하여 선거가 끝 난 후 미주한인재단 LA 를 후원하는 사람들과 그동안 최석호 의원을 위한 후원을 주도하며 한인정치인들을 위한 홍보와 투표를 독려해온 미주 한인재단 LA 관계자들과 한인 사회의 단체장들이 주축이 되어 ‘미주한인 정치인 후원회’ 가 결성이 되었다
‘미주한인정치인 후원위원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한인 정치인들을 초청하여 의정활동에 대한 소식과 포럼을 열어 미주한인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 한다.
이 날 행사의 준비위원장인 이병만 회장 (미주한인재단 LA)은 행사가 끝 난 후 “팬데믹 문제로 행사를 부득이하게 축소할 수밖에 없었던 관계로 그간 몇 차례에 걸친 최석호 의원을 후원하여 주셨던 목회자분들과 단체장님들을 모두 초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며 미주한인정치인 후원위원회가 모든 분들을 초대하는 자리를 다시 준비하겠다” 라고 했다.
‘미주한인 정치인 후원위원회’는 한인 정치인들의 선거에 가장 어려운 문제인 후원금 확보를 위해 이병만 회장 (미주한인재단 LA)이 10,000불을 기탁하였고, 앞으로 한인 정치인들을 응원할 뜻있는 분들과 함께 미주한인 정치인들을 도와 갈 것이라 한다.
‘미주한인 정치인 후원위원회’는 분기별로 의원들을 초대하는 자리를 통하여 정책과 의정활동에 대한 소식과 후원금 기부등을 통하여 선거때만 도와 달라는 소리를 한다고 하는 불만을 갖고 있는 일부 한인들의 볼멘 소리를 해소하고, 실제적으로 한인커뮤니티와 한인정치인들과의 밀접한 유대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며, 아울러 한인정치인들을 통하여 한인 2세들이 미국 정치에 입문하는 통로도 만들어 갈 것이라 한다.
이병만 회장 (미주한인재단LA)은 “미주한인정치인 후원회에 대해 오늘 행사에서 발표를 하려 했는데, 시간상 발표를 못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남가주 뿐 아니라, 타주의 계신 분들과 한국의 기업가 등을 모시고 ‘미주한인정치인 후원위원회’의 영역을 확대하여 갈 것이고, 미주 한인 정치인들이 날개를 넓게 펼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 할 것이고, 정치에 꿈을 갖고 있는 한인2세들의 통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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