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에 San Pedro 항에 정박중인 6.25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을 구출한 SS. LANE VITORY 선상에서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LA의 신구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재미 이북오도민 중앙회가 6.25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이하여 6.25전쟁을 회고하기 위해 VICTORY호 방문행사와 함께 진행이 된 이취임식은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LA총영사관의 이종돈 보훈영사가 참석 하였고 실향민 70여명이 함께 했다.
(이사장 조선환과 신임회장 변무성)
이 날 이취임식에서 실향민 1세대의 바통을 넘겨 받은 실향민 2세대 변무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71년의 세월을 넘어 일천만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대부분이 이산상봉의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역사속으로 떠나 가셨습니다. 그 이루지 못한 뜻을, 원망의 언저리에 던져버린 이산가족 상봉의 숙원사업을 우리 2세들이 이어받아 역사속에 간직하고 잊지 말고 이루어 나가야 하겠습니다’라 했다.
(이임회장 황경찬)
황경찬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실향민들의 숙원인 이산가족 상봉이 아직까지 이루어 지지 못한 것이 아쉬움을 가지며, 새로운 회기내에 원하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소망한다 했다.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는 1982년 10월에 대한민국 통일부에 정식으로 등록이 되었고, 미국 남가주지부는 2009년 6월에 초대회장으로 조선환회장이 취임하며 결성되었다.
이날 새로운 회기에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선환 이사장은 70여년이란 긴 시간이 흘러 6.25전쟁중 헤어진 형제자매가 아직 생존에 계신 케이스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데, 실향민 2세인 변무성 회장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 했다.
사무총장 김영구 목사는 이산가족 중에 포함이 되는 탈북민들이 두고 온 고향에 돌아 갈 수 있는 남북통일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오찬과 함께 진행이 된 행사가 끝난 후 실향민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VICTORY호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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