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리는 피우진이라고 하는 기괴한 이름의 붉으죽죽한 여자가 보훈처장 벼슬을 해 가지고 갖가지 행악(行惡)을 저지르는 가운데 전방 DMZ 인근에서 북한군의 ‘목함지뢰’로 두 다리를 잃는 중상(重傷)을 입은 하재헌 중사(中士)를 ‘공상(公傷)’으로 처리하는 터무니없는 일이 발생하여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항의한 끝에 보훈처장이 박삼득(朴三得) 예비역 육군중장으로 바뀌는 소동이 벌어지면서 하 중사의 부상이 ‘전상(戰傷)’으로 바뀌는 소동을 겪은 바 있다….
Continue Reading[글쓴이:]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전직 미 CIA 요원 “기억하나! 36년 전 한글날, 아웅산의 피비린내”
1000만명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반문 시위 군중이 집결한 10월 9일 한글날은 36년 전 아웅산 테러 사건이 일어난 날이었다. 지금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지만 아웅산 사건은 북한이 1983년 10월 9일 당시 버마(현 미얀마)를 방문 중이던 전두환 대통령 및 수행원들을 대상으로 자행한 테러를 말한다. 당시 전 대통령의 서남아·대양주 6개국 공식순방 첫 방문국인 버마의 아웅산 묘소에서 일어난 강력한 폭발로 인해…
Continue Reading李東馥컬럼. “엄청난 10.9 反文 示威 現場에서 새삼 實感하는 ‘文빠’들의 공산당식 “用語 混亂” 시도”
지금 시각은 ‘한글 날’인 2019년10원9일 오후 1시, 장소는 ‘조국(曺國) 퇴진ㆍ문재인(文在寅) 하야 촉구 국민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인 광화문 세종대로 세종대왕 동상 후면의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회원들의 집결 장소다. 굉장하다. 오늘 집회의 규모는 엄청나다. 지난 10월3일의 규모를 능가하는 것 같다. 많은 설왕설래에도 불구하고 이 거대한 군중을 이렇게 한 장소에 모일 수 있게 한 한기총 전광훈 회장 목사의 괴력(怪力)(?)에…
Continue Reading北, 북미협상 결렬 후 또다시 ‘자력갱생’ 강조…협상 장기화 염두?
북한 당국이 7일 또다시 주민들에게 자력갱생을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이 양측의 첨예한 입장차로 결렬되는 등 협상 교착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에서 제재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주민들을 독려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자력갱생과 실리보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대한 전환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조건으로 보나, 우리 힘으로 끝까지…
Continue Reading이동복 컬럼 ” 孝子洞 길 籠城場에서 掩襲하는 ‘4.19 前夜’의 戰慄感”
1960년 3,15 정부통령선거 때 최인규(崔仁圭) 내무장관이 은밀하게 준비하고 있던 ‘4할 사전 투표’라는 부정선거 계획은 이미 사전에 언론에 의하여 폭로되어서 국회에서도 최인규를 상대로 그 진위(眞僞) 여부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이루어 지기도 했었다. 최인규의 일관된 대답은 “사실무근”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인규의 부정과는 달리 이기붕(李起鵬)을 부통령에 당선시키기 위한 ‘4할 사전 투표’는 전국적으로 자행된 끝에 급기야는 ‘4.19 학생의거’를 불러…
Continue Reading북한 부모 경제격차 대물림 현장 된 중학생 농촌지원 전투
“4명 중 1명은 돈내고 불참…꽃제비 동원 하루 중국돈 3원” 〈북중 국경지역에서 포착된 트럭에 탄 북한 학생들. 어디론가 동원돼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강동완 동아대 교수 제공〉 북한에서도 돈과 힘이 있는 권력층의 왜곡된 자식사랑이 교육현장에 나타나고 있다. 가을 농촌지원 전투 기간에 소위 간부나 돈주(錢主) 자녀들이 학교에 돈을 내고 농촌지원을 면제 받는 일이 많아지고 있지만, 학교 당국도…
Continue Reading문재인의 민주평통 쿠데타, 반역정권에 의해 존재를 부정 당한 재일한국민단
♦2017년 LA 민주평통 18기 출범식 모습 LA 민주평통의 19기 해외자문위원들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지난 달 30일에 새로이 출범하는 19기 회장으로서 18기에 이어 서영석 회장이 유임되었다는 발표이외에는 통상적으로 일간지에 발표 되던 새 임원들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통보를 하였다고 한다. 이번 한국 사무처의 민주평통 19기 자문위원의 선정기준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하는 민주 진보인사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ontinue Reading문순보 컬럼 “이산상봉 지연의 책임은 북한 당국에게 있다”
♦지난해 열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첫날인 8월 24일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이번 상봉 최고령자인 남측 강정옥(100·왼쪽) 할머니가 북측 동생 강정화(85)를 만나 눈물을 흘리며 대화하고 있다. 이산가족은 민족 분단의 상징적 존재다. 민족 분단은 북한 당국의 6.25전쟁 도발로 고착화했다. 이산가족 문제의 기원은 북한 당국에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헤어져 살게 된 이산가족들은 그리운 가족들을 만나지도 못하고 평생 가슴에…
Continue Reading李東馥 컬럼 “李起鵬-文在寅의 暴言과 ‘국민 저항’의 不可避性”
(4.19 학생혁명의 도화선이 된 충주학생의거) 1960년에 일어난 4.19 학생의거는 그 원인은 3.15 정부통령 부정선거가 제공했지만 직접적인 기폭제(起爆劑)가 되었던 것은 3월17일 “4할 사전투표”라는 전무후무할 부정선거를 통하여 자신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서울 서대문 자택 정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기붕(李起鵬)의 입을 통해 튀어나온 “총(총)은 쏘라고 준 것이지 가지고 놀라고 준 것이 아니라”는 메가톤급 실언(失言)이었다. 이기붕의 이 말은 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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