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유공자들과 비교가 안되는 6.25 전쟁 참전 용사들의 처우”
“66만의 최저 생활비의 반도 안되는 현실”
5일 미서부 영관장교회 2월 월례회가 회원들과 위촉 회원들을 포함하여서 30여명 모인 가운데 한인타운에서 있었다.
“6.25 참전 용사 연금의 문제점”을 주제 안건으로 시작한 월례회는 최만규 육군동지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하였다.
최학량 목사의 개회 기도와 이날 강사로 초빙받은 영관장교회 위촉 회원인 이병도 회장의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이병도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확립된 된 시점은 6.25 전쟁으로 보야야 하는데, 불행하게도 한국은 6.25 참전 용사들에 대한 처우 문제가 매우 빈곤하였다” “목숨을 걸고 전장에서 나라를 지켜 냈던 6.25참전용사에 대한 연금액수가, 5.18 유공자들에 비해서 적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라고 했다.
실제적으로 6.25참전용사와 5.18 유공자의 처우 문제에 대해 지만원씨의 2017년 뉴스타운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5.18 유공자는 1990년부터 당시 화폐로 1인당 평균 5,800만원을 받았습니다. 최고액수는 3억 700만원, 최저액수 500만원이었습니다. 이 엄청난 일시금에 추가해 매월 연금을 받습니다.
최고는 월 4,226,000원, 최저는 월 362,000원입니다. 1990년에 4억이라면 지금의 화폐 단위로 환산하면 얼마이겠습니까? 그런데 6.25 전투에서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사람은 수십 년 동안 월 30만원밖에 되지가 않는다는 것이 말이 된 단 말입니까? ” 라고 했다.
실제로 자랑스러운 유공자들이라 하면서도 감추어져 그들의 정확한 정보도 알 수 없는 열리면 터지고 말 대한민국의 판도라 상자인 5.18유공자들은 금전 문제뿐 아니라 사회 보장 제도의 혜택도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용사들에 비하면 상상하지 못할 귀족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
이어 이병도 회장은 “국가 안보에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갈 수 없다” “현재 대한민국의 주적이 사라진 안타까운 실정에서 6.25전쟁 참전 용사들의 처우 문제와 연금 인상에 대하여 모두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 전직 재향군인회 회장인 박홍기 회장은 이병도 회장이 발표를 한다고 해서 내심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참석을 하였는데, 오늘 말씀은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에 적합한 말씀을 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월례회가 끝나고 대한민국 역사지키기 운동본부 김영구 목사의 식사기도와 함께 이어진 교제 시간에는 현 문재인 정부의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와 실정에 대해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다.
현재 한국의 최저 생활비는 월 66만이다.
그런데 최저 생활비의 반도 안되는 30만원 밖에 되지 않는 노장들인 6.25참전 용사들에 대한 연금과 처우 문제는 반드시 개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kim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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