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 “공산주의자는 법률위반, 거짓말, 속임수, 사실은폐 따위를 예사로 해치우지 않으면 안 된다”
파란 하늘을 붉은 손바닥으로 가리며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려는 문재인 좌파 정권
박근혜 정부가 2016년 1월 제정한 서해수호의 날 4번째 기념식이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서해 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2010년 연평도 포격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면서 대한민국 국군의 서해 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며,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하였다.
그리고 현재도 진행중인 북한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서해를 지켜내자는 의미 또한 내포돼 있는 뜻깊은 국가 기념일이다.
이런 중요한 국가 기념일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서 참석을 하지 않았는데, 서해수호의 날이 제정된지 4년이 지나도록 단 한 차례도 행사에 참석한 적이 없다.
취임첫 기념식이던 지난해에는 베트남 국빈방문 중이어서 불참했고, 거슬러 올라가 2017년 대선 후보 시절에는 당내 합동토론회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2016년엔 박근혜 대통령이, 2017년에는 당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추모 기념식에 불참하는 대신 대구 로봇산업육성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후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하였는데, 시장 방문시경호원들이 지니었던 기관총이 세간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그 날 경호원들이 시장에 있었던 일반시민들에게 협박이라도 하는 것같이 보이게 했던 해당 총기를 한 군사 전문가는 “청와대 경호처가 사용하는 MP7 기관단총으로 보이는데, MP7 기관단총은 경호처와 경찰특공대 등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독일 H&K에서 개발한 소형 기관단총으로 4.6mm 탄을 사용하며 발사율은 분당 950발 정도이며 방탄복도 뚫는 관통력을 갖고 있다” 라고 했다.
현재 이 문제에 대해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지지율 반등에 목매는 문재인 정권이 시급한 마음에 대구 방문을 기획·연출했지만, 오히려 기관총이 아니고서는 마음 놓고 대구를 방문하지 못하겠다는 대통령의 공포심만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기관단총을 꺼내들고 방아쇠에 손가락을 건 채로 근접경호를 시킨 사유가 무엇이며, 지시한 최종 윗선은 누구인지 청와대는 소상히 밝히라”고 하고 있다.
그러자 청와대는 전 정권의 경호원 사진을 포함하여 하루 두차례에 걸쳐서 대변인을 통한 발표를 하였는데, 김의겸 대변인은 “사진 속 인물은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맞다”며 “경호원이 무기를 지닌 채 경호 활동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직무수행이며”
“사전에 아무런 검색도 할 수 없고 무슨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시장방문에서는 고도의 경계와 대응태세가 요구된다”며 “이런 대응은 문재인 정부 뿐만 아니라 이전 정부에서도 똑같이 해온 교과서적 대응”이라고 말했다
목적과 수단을 위해서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적 행동에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는 커녕 누군가에게 자신들의 잘못을 덮어 씌우는 문재인 좌파 정권의 실체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
윤원구 교수의 [공산주의의 본질] 이란 책을 보면 “저들은 계급투쟁으로 자본주의를 타도하고 정권을 잡는다고 하는 이 목적에 도움이 되는 이론을 진리라고 판단하며, 저들의 계급투쟁에 해롭고 도움이 안 되는 이론을 가리켜 非진리라고 공산주의자들은 판단하는 것이다.
예컨대 빨갱이들에겐 천안함 폭침을 누가 저질렀는지가 眞僞(진위) 판단의 기준이 아니다. 천안함 폭침을 북한이 자행하였다는 사실이, 한국에서 일으키려고 하는 사회주의 혁명에 도움이 되면 그게 진리이고 도움이 되지 않으면 허위가 된다.
계급투쟁적 가치관을 가지면 혁명을 위한 거짓말은 불가피한 게 아니라 적극적인 의무이고 善이 된다. 레닌은 “공산주의자는 법률위반, 거짓말, 속임수, 사실은폐 따위를 예사로 해치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어떤 행위도, 예컨대 살인이나 兩親(양친)의 密告(밀고)라도 공산주의의 목적에 도움이 되면 정당화된다.”(‘공산주의의 신조’ 제10항)
공산주의자들을 향해서 ‘목적을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것은 우리가 지어 낸 말이 아니다. 저들이 그렇게 주장하고 그렇게 행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산주의자들이 범죄적 행동을 하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것은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교육받고 훈련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양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들의 양심은 인간중심 사상을 가진 우리와 다르기 때문이다” 라고 했다.
문재인 좌파 정권이 발뺌하려는 대구 달성의 칠곡 시장에서 정복이 아닌 대중적인 패딩을 입은 청와대 경호원이, 칠곡 시장의 대구 시민들이 볼 수 있을 정도로 꺼내 보여준 기관총과 방아쇠에 닿아 있었던 손가락 경호에 대해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테러 첩보가 입수되지 않았는데도 경호원이 기관단총을 노출하는 것은 이례적이며, 적절치도 않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이 북적이는 시장은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야전(野戰) 가능성이 있는 장소’다. 문제 발생 시 개인화기로 방어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기관단총을 소지한 것은 교범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전직 군 관계자도 “기관총을 소지해야 하는 경우인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기관단총을 시민들 앞에서 노출한 것은 경호수칙을 어긴 것이라고 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까지 대통령 근접 경호를 담당했던 한 인사는 “경호의 대원칙은 은닉”이라며 “아주 다급한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전용 케이스에 담아두고 손을 케이스에 넣고 대기하는 게 상식”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중 정부까지 20년 넘게 전직 대통령들을 근접 경호해 온 한 전문가는 “1983년 발생했던 아웅산 테러 현장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대통령을 경호하면서 ‘알총을 깐(기관단총을 외부에 노출시키는 것을 뜻하는 은어)’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늘 실탄장전 된 권총을 갖고 다니는 경호원들이 무차별 난사를 전제로 한 기관단총을 꺼낼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라면 시장을 안 가는 게 맞다. 테러 위험이 심한 이슬람국가를 제외하곤 해외에서도 잘 없는 경우”고 말했다.
현재 이번 사고에 대한 청와대 국민 청원난에 게시된 글을 보면
- 대구 칠성시장에서 MP7 기관단총을 휴대한 경호원은 청와대경호처 소속 대통령 근접경호 담당
- 복장도 패딩점퍼를 입어서 시장상인들처럼 자연스럽게 보이게 했음 근데 기관단총을 패딩점퍼 안에 지니지 않고 꺼내서 시민들이 보이게 휴대하고 있었음
- 청와대가 공개한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문재인 대통령 경호사진에도 청와대경호처 경호원은 기관단총을 정장재킷 안에 지니고 있었음
- 가장 큰 실수는 국민들과의 거리감이 더 벌어지게 되었다는 것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나타나는 곳에서는 시민들이 혼비백산 흩어지게 될 것
- 문재인 청와대의 해명은 전 정권 때도 똑같다는 것인데 청와대가 배포한 사진들 중 서울숲 방문한 이명박 사진에는 경호원이 재킷 안에 기관단총을 감추고 있고
-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경기장 방문한 박근혜 사진은 청와대경호처 경호원이 아닌 외곽경호 담당 경호원
- 청와대의 전 정부 끌어들이기 해명은 궁색함 경호처의 명백한 실수인 점을 인정하고 대구시민들에게 사과성명 발표하는게 도리
이와 같은 국민들과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파란 하늘을 붉은 손바닥으로 가리며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려는 문재인 좌파 정권과,
국가를 지키려다 순직한 장병들의 추념식에는 단 한번도 참석치 않는 대통령을 바라보며 이 한심하고 위험한 정국이 하루빨리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길 소망해본다.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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