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모든 일들에게 참혹한 아픔이고 상처를 남기게 된다. 인간이 창조 된 이래 인류의 역사는 힘있는 자들에 의하여 일어났던 전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 아픔의 전쟁의 이야기는 수많은 살상과 가족과 헤어지는 이별, 민족과 국가를 빼앗기기는 수모와 당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깊은 상처로 남아 다른 어떠한 것보다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가 되어서 서로들의 가슴에 큰 구멍을 내게 됩니다.
우리들이 겪었던 70년전1950년 6월부터 1953년 7월까지 3년간의 한국전쟁은 우리들에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되었는데, 더 가슴 아픈 사실은 그 전쟁의 상대자들이 같은 피를 갖고 태어난 한 민족이라 더욱 처절함을 느끼게 됩니다.
1950년 당시 대한민국은 해방과 함께 남북으로 나뉘어진 국가였고, 특별히 주변의 국가들이 공산주의 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었던 이주 조그마한 나라였습니다.
당시 국민은 1945년 일제 36년간의 치욕에서 벗어나, 1948년 8월 대한민국이란 국가가 건립이 되었지만 가난하고, 무지였던 국민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공산주의가 무엇인지조차 몰랐고,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조선의 유교사상 역시 나라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 실정에 처하였던 대한민국에게 6.25 한국전쟁은 국가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쟁을 통하여 벌레 못한 공산주의의 정체가 무엇인지 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가적 그리고 개인적 참상으로 국민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으지 않으면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었던 생존의 문제에 처하게 됨으로 게으르고 배타적이었던 조선의 500년 역사를 과감하게 떨쳐 낼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금번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서 다시 한번 70년전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만들어 내기 위하여 피 흘려 주신 한국 참전용사분들과 미국과 UN의 6.25 전쟁 참전국 용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과 이 곳 미주에 살고 있는 교민들은 6.25 전쟁이 우리들에게 남겨 준 교훈이 무엇인지 기억해야 하고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70년전에 그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내려 하였던 자유민주주의가 무엇인지, 폐허가 되었던 대한민국을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부모님들이 70년이란 짧은 시간에 지금같은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눈물과 피나는 노력을 하셨는지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우리 후손들이 가져야 할 그 분들에 대한 보답은 현재 암흑같은 현실에 처하여 있는 대한민국이 주변의 북한과 중국공산당들의 어떠한 술책과 도발에도 쓰러지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태어나게 하셨고, 자라게 하신 고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서 우리의 부족하였던 나라 사랑에 대한 철저한 회개와 함께 가슴을 찢는 처절한 기도의 끈을 붙잡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세상 모든 나라의 경계를 미리 정하여 놓으신 것을 잊지 말고 처음 그 모습대로 회복시켜야 합니다. 잃었던 북녁땅과 북한의 2500만 동포들을 다시 하나로 만들어야 합니다.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찬송을 가르치라는 당부의 말씀을 기억하여 우리 역시 북한의 2500만 동포들에게 하나님의 찬송을 가르쳐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훗날 어린 양 그리스도 예수 앞에 서게 될 날, 모든 나라의 족속들이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으로 찬양을 드리는 그 날 우리 남북의 국민들은 같이 손잡고 같은 소리로 주님을 찬양하는 축복받은 나라가 되야 합니다.
70년이 지난 6.25 한국전쟁을 맞이하여 우리가 잊었던 북한의 동포들을 다시금 기억하여야 하고, 그들을 잊고 살았던 우리들의 잘못과 교만에 대한 철저한 회개와 눈물을 흘려야 할 것입니다.
금번 남가주범교민 6.25 한국전쟁 70주년 상기예배 및 기념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수고하여 주신 대회장님들, 공동대회장님들, 그리고 모든 협력 단체장님들과 회원님들과, 특별히 세계기도모임 미서부지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김영구 목사
세계기도모임 미 서부지부 총재
North Korean In America 탈북자 선교회 대표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Latest posts by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see all)
- 7월 14일 “제 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미주 탈북민 대회” - 6월 16, 2024
- 디아스포라 탈북민 티모시 조 - 6월 13, 2024
- “제 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미주 탈북민 대회”(Los Angeles) - 6월 5, 2024
http://buypriligyhop.com/ – Priligy
get gabapentin online
https://prednisonebuyon.com/ – Prednis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