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李東馥 컬럼 ‘평화’는 ‘평화조약’이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다 “6.25를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자”는 妄言에 놀라는 가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비밀 평양 방문 도중 1972년5월4일 낮 평양의 내각수상실에서 김일성(金日成)과 오찬(午餐)을 겸하여 두 번째로 ‘대좌(對坐)’한 이후락(李厚洛)은 김일성으로부터 기대하지 않았던 말을 듣게 된다. 이후락은 평양에서 김일성∙김영주(金英柱) 형제와 각기 두 차례씩 만나는 동안 끈덕지게 ‘6.25 전쟁’을 거론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후락은 “통일을 포함하여 남북간의 모든 문제를 대화를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면 신뢰 조성이 필수인데 북쪽이 ‘6.25…

북한 인권

[평양포커스] 김정은 유훈통치와 김일성·김정일 영생론의 법제화

정교진 고려대 북한통일연구센터 연구교수- 기사제공 (NK데일리)북한 평양 대성구역에 위치한 금수산태양궁전 내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동상이 설치돼 있는 모습. /사진=노동신문 캡처 김정은 정권의 주요통치수단의 하나는 바로 김일성-김정일의 영생론이다. 이것이야말로, 북한의 유훈통치를 가장 설명해 주는 논리이다. 그런데, 김정은은 이 영생론을 이론에 그치지 않고 법제화하였다. 즉, 북한 헌법을 개정하여 이 내용을 포함시킨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금수산태양궁전법’이자 ‘수령영생법전’이다. 2019년 4월에…

시사

北 정찰총국 소속 북한 ‘직파 간첩’ 잡혔다…”문재인 정부 쉬쉬”

북한 정찰총국 소속 직파간첩이 13년만에 사정당국에 붙잡힌 사실이 검거 한 달 만에 뒤늦게 확인됐다. 검거된 A씨는 북한의 대남 공작 업무를 담당하는 기구인 ‘정찰총국’의 지시에 따라 직접 파견된 간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 씨는 수년 전 한국을 다녀간 뒤, 지난해 서아시아 국가에서 국적을 세탁해 다시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 씨는 스님으로 위장해 국내 불교계…

한국 시사

[단독]북한군 위장 전대협, 부산 해수욕장 노크침투

김한솔 기자- 더 자유일보 -군경, 무장병력이 인공기 단 요트로 상륙해도 온 것도 몰라- 지난 24일 오후 1시 인공기와 모형 AK47 소총을 들고 부산 광안 해수욕장으로 침투하는 전대협 대원들. 무장병력이 인공기를 달고 피서지를 휘젓고 다녀도 군과 경찰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까지도 군경은 온 사실조차 파악못하고 있다.(사진제공=전대협)   지난 24일 무장 북한군으로 위장한 전대협이 부산 광안 해수욕장 앞바다를 인공기를 달고…

오피니언/칼럼

김회창 뉴리더십 칼럼 “한일 경제 전쟁 상황에 생각나는 뉴 리더십 역설”

 김회창 박사  (그레이트 한반도 통일 리더십연구소 대표)   얼마 전 이승만 박사 서거 추모행사에서 오찬기도를 한 후 한 번 더 조국 한국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것은 고국을 떠나온 애국자들의 머리 속에는 고국의 집권층 때문에 다음의 연속성이 그려져 밤잠을 설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제는 중국에게, 어제는 일본에게, 오늘은 북의 정은이에게, 내일은 미국에게 돌려맞지 않을까’하고 많은 동포들이 헤아릴 정도로…

기독교뉴스

이스라엘 초대 수상 “벤구리온”과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

[벤구리온과 이승만] 4년전 신혼여행으로 이스라엘에 갔을 때 방문했던, 네게브 사막에 위치한 벤구리온의 무덤은 나에게 묵직한 감동을 주었다. 이스라엘은 여러번 갔었지만 이스라엘 초대수상인 벤구리온의 묘를 방문했던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죽기전에 꼭 가보아야할 세계역사유적 1001’이라는 책에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 유치원 아이들이 벤구리온 묘 앞에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  가족단위로 방문하여 아버지가 자녀에게 벤구리온과 이스라엘 건국에…

오피니언/칼럼

李東馥 컬럼 [‘曺國’이라는 현대판 ‘宦官’에 대한 서울대 법대 同門들의 생각을 묻는다]

1997년 탈북(脫北)을 단행하여 대한민국으로 귀순(歸順)한 뒤 13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으로 생활한 뒤 2010년 생을 마감한 황장엽(黃長燁) 전 조선노동당 비서는 생전(生前)에 그가 1959년1월 어느 날 소련공산당 제21차 당대회에 참가하는 김일성(金日成)을 수행하여 모스크바로 향하는 기차 속에서 당시 19세의 고등학교 3학년생 김정일(金正日)을 처음으로 만났을 때 받은 인상이 “편조(遍照)의 환생(還生)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한 일이 있다. ‘편조’는 고려왕조 31대 공민왕…

오피니언/칼럼

李東馥 컬럼 ” 黃敎安 대표에게 묻습니다. 오늘 문 대통령과 무엇을 이야기하실 건가요?”

이틀 동안 숱한 망설임을 되풀이 하던 끝에 결국 황교안(黃敎安)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이 질문을 합니다. 황 대표는 도대체 문재인(文在寅) 대통령과 무슨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문 대통령으로부터 무슨 이야기를 들을 생각으로 오늘(7월18일) 청와대로 가는 것인가요? 아마도 대다수의 양식(良識)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면 최근 문 대통령이 보여주고 있는 정치 행보에 관하여 필자와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문 대통령은…

오피니언/칼럼

李東馥 컬럼 ”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김정은 對坐에 ‘왕따’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지난 6월30일 판문점 자유의집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金正恩) 사이에 미-북 정상간의 해프닝 성 대좌(對坐)가 이루어졌을 때 대한민국의 문재인(文在寅) 대통령은 자유의집 현장에 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대좌에 끼어들지 못하고 다른 방에서 대기하는 수모(受侮)의 주인공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어떠한 연고(緣故)로 해서 그와 같은 불상사(不祥事)가 일어났는지를 놓고 별로 시원한 설명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미국 쪽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