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지킴이 경기고교 연합의 李東馥입니다. 4.15 총선거 투표일이 이제 1주일 앞으로 박두했습니다. 아마도 2∼3일 내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각에도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 시민들의 카톡방을 들어가 보면 어느 방에서나 비례대표 선거 문제를 가지고 열을 올리는 분들이 많은 것은 고사하고 야당 후보를 향하여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분들을 많이 발견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이 같은 논의들은 이미 시기를 상실해서 의미가 없어진 공론(空論)들입니다. 이제는 그 같은 논의는 그만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애국 시민의 관점에서 이번 4.15 총선거가 갖는 유일한 의미는 이 선거를 통하여 문재인 대통령을 떠받드는 더불어민주당과 그 당의 위성정당 후보들의 당선자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더불어민주당과 그 위성정당 후보들의 당선자 수를 국회의석 절반인 150석 이내로, 그보다도 가능만 하다면, 1/3인 100석 이내로 축소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우선 나라를 걱정하는 모든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당과 그 당의 위성정당 후보들에게는 절대로 표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더불어민주당에 반대하는 표가 분산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표의 분산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유권자들이 야당 가운데 한 정당을 골라서 투표함으로써 그 정당을 가장 거대한 정당으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기존(旣存) 정당과 정당인들을 상대로 ‘통합’과 ‘후보 단일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뜻이 없습니다.
그들이 그 같은 요청을 수용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실증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문제의 ‘후보 단일화’는 유권자들 스스로가 이룩해 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 방법은 유권자들이 하나의 특정 야당 후보들에게 표를 몰아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생각에 동의하는 유권자들이 표를 몰아 줄 수 있는 야당은 현실적으로 ‘미래통합당’밖에는 없습니다. 그 동안 ‘미래통합당’의 행보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가지고 시시비비할 수 있는 시간여유가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는, 만사를 제켜 놓고, ‘미래통합당’에 표를 몰아주어서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을 전체 의석의 절반 이하로, 그보다는 가능하다면 100석 이내로, 축소시키고 그 대신 ‘미래통합당’의 의석을 ‘과반수’인 150석 또는, 가능한 한, 2/3인 200석 이상이 되도록 해야만 합니다.
‘미래통합당’의 인적 구성이나 행보에 대한 시비는 일단 4.15 총선거에서 승리를 전취한 뒤에 가리는 것으로 미룰 수밖에 없습니다.
비례대표 후보들의 문제와 관련하여 ‘미래한국당’과 ‘기독교자유통일당’ 사이에서 생기고 있는 혼선도 이번 4.15 총선거의 경우에는 같은 맥락에서 대처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로서는, 이번 총선거의 ‘정당 투표’의 경우,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자유통일당’에 투표하는 것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밖의 모든 애국 시민들은 ‘미래한국당’에 표를 몰아줌으로써 ‘미래한국당’을 새로 구성되는 21대 국회에서 과반수의, 그보다도 가능한 한, 2/3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는 제1당으로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 동안 ‘미래한국당’이 보여 준 미운 짓에 대해서는 4월16일 ‘미래한국당’을 원내 제1당으로 만들어 낸 뒤에 우리가 벌떼처럼 덤벼서 시비하고 따지도록 합시다.
그렇게 함으로써, 혹시라도 ‘미래통합당’ 당선자들 가운데 섞이게 될 지도 모르는 불순한 자들이 21대 국회에서 엉뚱한 짓을 하지 못하도록 고삐를 단단히 조이도록 하십시다.
나라를 걱정하는 모든 애국적 유권자들의 심심한 성찰과 동참을 호소합니다. 그렇게 해서 1주일 앞으로 박두한 선거에서 우리가 승리자가 됩시다.
위드코리아USA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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