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의 황인상 부총영사가 다음 달 초에 본국으로 귀임한다. 황 부총영사는 지난 2017년 8월 부임해 약 3년6개월 간 부총영사로 재직해왔다. 황 신임 부총영사는 1995년 외무부에 입부해 요르단 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 유럽연합(EU) 대표부 1등 서기관, FTA 정책기획과장, 상하이 총영사관 경제영사, EU 대표부 참사관 등을 거쳤다 임기를 마치고 귀임 하게 될 황 부총영사를 위한 송별 모임이…
Continue Reading2.8 독립선언과 기독교
2.8 독립선언서와 1920년 3월 26일 됴쿄 형무소에서 출감한 독립선언의 주역들 1946년 북한의 3‧1절 행사 1946년 북한의 3‧1절 행사 1946년 2월 18일, 북한을 장악한 소비에트와 공산정권은 평양 역 앞에서 3‧1절 기념식을 거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평양의 교회들은 참가를 거부했고 장대현교회에서 독자적으로 기념예배를 감행했다. 이유는 북한 공산정권이 3·1운동이 1917년의 볼셰비키 혁명의 영향을 받아서 시작되었고, 33명의 민족주의자들이 아니라 노동자와 농민이…
Continue Reading미주 3.1 여성 동지회 주최 제 26회 “3.1절 기념 글짓기 대회”
왼쪽부터 3.1여성동지회 산하 청소년단체 학부모회 김범주씨, 미주3.1여성동지회 김현숙 이사장, 그레이스 송 회장, 김오옥 부회장, 전상희 고문, 이순이 고문 미주 3.1여성 동지회(회장 그레이스 송)가 주최하는 차세대 글짓기 대회가 올해로 26년째가 된다. 매년 참가자들이 모여 시행하던 글짓기 대회를 올해는 팬데믹 관계로 비대면으로 진행을 할 것이라 한다. (ZOOM) 글짓기 대회는 참석 등록비가 $10.00이고, 등록은 일반 우편을 이용하여 등록을…
Continue Reading미주한인재단 LA 이병만 회장 ‘미주한인 이민 제118주년 기념 인사말’
⌈미주한인 이민 제118주년 및 미주한인의 날 제16주년 기념행사 인사말⌋ ◊미주한인 이민 제117주년 행사 (사진 CHTV 제공) 미주 한인 재단 LA 회장이라는 직분을 맡고 일을 해 온 지 6년이 됩니다. 그간 부족한 저와 함께 수고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미주한인 이민113주년 시작으로 118주년이 되는 올해는 저에게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됩니다. 미주한인재단 LA를 책임져야…
Continue Reading세계기도모임 미서부지부”1907년 1월 14일 평양대부흥” 제114주년 기념예배
길선주 목사의 회개의 제사 ▲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시발지 장대현교회의 당회원. 왼쪽부터 김선두 목사, 정의로 장로, 마포삼열 목사, 길선주 목사, 이길함 목사, 옥경숙 장로, 위참석 장로. 뒤줄 왼쪽부터 김성택 목사, 박치로 장로, 안봉주 목사. (사진제공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1. 평양 대각성운동의 시작이었던 길선주의 회개 길선주의 회개는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열린 ‘겨울 남자 도사경회’기간에 일어났다. 이번 사경회는 1907년 1월 2일부터…
Continue Reading한국의 이민 역사(2) ‘미주한인재단 LA’
멕시코 에네껜 농장 이주 중남미 지역의 한인 이주 역사를 살펴볼 때, 한인의 범위는 이주할 당시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이전 역사에서 한민족이라고 분류될 수 있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한다. 따라서 조선 말기에 조선인의 신분으로 이주한 사람들, 일제 식민지 시기에 일본국 조선인으로 이주한 사람들, 한국 전쟁 직후 이주한 ‘중립국포로’의 범주에 속하는 청년들은…
Continue Reading‘한국의 이민 역사’ (1) 미주한인재단 LA
하와이 이민 초기 한인들의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하와이(현지 발음은 ‘후와이’ Hawaii)는 북태평양에 작고, 큰 13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群島)를 이루고 있는데, 우리나라 제주도의 8배 정도의 크기이다. 이 137개의 중에는 대개 사람들이 살수 없는 작고 메마른 섬이 대부분이고, 이중에서 사람들이 거주하는 섬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8개의 섬이다. 섬 전체 면적의 크기를 순서대로 살피면, 큰 섬(Big-Island: 이 섬이…
Continue Reading북한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시 정치범수용소行…특대형 범죄 낙인”
⌈북한 당국, 연좌제로 가족까지 끌고가. 수용소 관리인원 증강 배치⌋ ◊김정은 시대 북한 교화소 현황(2020년 기준) / 그래픽=데일리NK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일부 주민을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는 방식으로 극도의 공포 정치를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 NK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21일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후 방역 규정을 준수 않거나 관철하지 않은 주민, 간부,…
Continue Reading세계기도모임 미서부지부 ‘1907년 1월 14일 평양대부흥 제114주년 기념예배’
⌈평양 기독교의 수호자 조선의 바울 김창식 목사⌋ 조선교회의 1호 목사인 김창식(金昌植 1857~1929.1.9)은 1857년 황해도 수안군 성동면 생금리에서 태어났다. 서당에서 한문공부를 하며 성장한 김창식은 농사일을 하다가 나이 21살에 세상을 알기위해 고향을 떠나 전국을 떠도는 방랑생활을 하였다. 때로는 지게꾼, 막노동꾼 머슴살이, 마부 등을 하면서 전전하다가 마침내 나이29세 되던 1886년, 박노덕과 결혼을 하면서 정착생활로 접어들게 되었다. 당시 장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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