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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범교민 6.25 한국전쟁 70주년 상기예배 및 기념대회  “어릴 적 내가 본 피난민 생활”

♦6·25 전쟁 당시 군인과 민간인 20여만 명을 대피시킨 흥남철수 1950년 12월 22일 부모님과 5남매가 흥남부두에서 빅토리아 호를 타고 거제도에 도착, 원주민의 도움으로 산중턱에 오두막을 짓고 피난민 생활이 시작되었다. 어릴 적, 흥남에서 태어나 그곳의 기억은 없지만 거제도의 유년시절은 기억에 남는다. 곧잘 아버지는 형과 나를 산속 폭포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셨다.  그곳에서 수영하며 놀다 집에 갈 즈음에 아버지는 등을 밀어주시며 “이 놈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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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범교민 6.25 한국전쟁 70주년 상기예배 및 기념대회 ” 파로호의 소년병”

– 용문산에서 파로호까지 1- 5월 20일 첫새벽, 7연대에도 반격 출동 명령이 하달됐다. 소년은 소대원들과 주먹밥과 멀건 시래깃국, 미군 측에서 제공한 C-레이션 등으로 간단 신속하게 식사를 마쳤다. 중대 막사 앞에 소대별로 도열한 12중대원들은 군장검사와 무장 상태를 점검 받고, 용문산 북쪽 427고지를 향해 출발했다. 배가 고픈 소년은 걸으면서 새벽 식사 시간에 따로 몇 개 챙긴 주먹밥을 선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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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범교민 6.25 한국전쟁 70주년 기념대회 “소년병에서 일병으로”

«용문산에서 파로호까지 2» 소년은 북한강 청평호 남안을 따라 하류로 내려갔다 댐을 건너 하천, 상천, 상색을 지나 가평읍에 다다랐다. 패주하는 중공군 뒤에는 헤아릴 수 없는 시체들이 남겨졌다. 5월 하순의 땡볕 아래 강안을 따라 적군 시체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부패하며 부풀어 오른 배가 터질 때마다 옷섶을 비집고 내장이 쏟아져 나왔다. 살찐 쉬파리 떼가 시체와 생사람을 가리지 않고 까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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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범교민 6.25 한국전쟁 70주년 상기예배 및 기념대회 “잊혀져가는 사람”

그제 저녁 정말 오랜만에 반가운 목소리를 들었다. 건강이 어떠실까 하는 마음에 전화를 드렸는데, 목소리는 평소처럼 또랑또랑 하셨다. “ 저예요 김 목사입니다. 잘 지내시죠?” 하였더니 “그럼요” 하시며 대답하시는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소리가 너무 반가웠다. “김봉건” 이분과 인연의 시작은 너무 유명하셨던 분이라 한인타운에서 종종 뵙기는 하였었는데, 직접적으로 만난 것은 2016년 11월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이 된 후 첫번째 행사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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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범교민 6.25한국전쟁 70주년 상기예배 및 기념대회

2020년 6월 25일은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이 된 6.25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남가주 교계와 엘에이 군단체들이 결성한 6.25한국전쟁 70주년 기념사업회와 함께 남가주범교민 6.25 한국전쟁 70주년 상기예배와 참전용사(한국군/ 미군)들을 위한 기념대회가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는 6월 25일 오전 10시에 충현선교교회 (민종기 목사)에서 열릴 예정인데, 박홍기 회장(6.25한국전쟁 7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한기홍 목사 (은혜한인교회), 강순영 목사…

오피니언/칼럼

李東馥 컬럼 “金大中 두 아들의 재산 다툼이 보여주는 父傳子傳의 재산과 권력에의 貪慾”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유산(遺産)을 놓고 어머니를 달리하는 두 아들, 김홍업(金弘業•전처 차용애의 소생)과 김홍걸(金弘傑•후처 이희호의 소생)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재산 싸움은, 대외적으로 감추어지기는 했지만, 그들의 아버지 때부터 아는 이들의 주목을 끌었던 재산과 권력에 집착하는 부전자전(父傳子傳)의 이 집안 내력을 보여준다. 2013년12월 일본 토쿄에서 냉전 시대 중 영국의 The Financial Times, The Time of London 그리고 미국의 The…

라이프

희망나눔후원회 한인의료진들에게 방호복 기증

21일  미주성시화 사무실에서 희망나눔후원회가 준비한 방호복을 한인타운의 비영리 안과치료단체인 비전 케어 서부지부(이사장 고정원)에 기증하는 행사가 있었다. 이미 한차례 엘에이 카운티의 미 의료진들을 위해 방호복 400벌을 전달하였던 희망나눔후원회는 이번 방호복 전달식을 마침으로 후원회 결성시 1차 사업으로 준비하였던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희망나눔을 마치게 되었다. (엘에이 카운티 방호복 전달식) 지난 2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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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희망나눔 후원회”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 전달식

4월 24일 희망나눔 후원회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 400벌 전달식이 다운타운 엘에이 카운티 청사에서 있었다. 이 날 전달식에는 희망나눔후원회 관계자들과 엘에이 카운티 슈퍼바이저 캐더린 바걸, 황인상 엘에이 부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웃 배려 거리두기 운동에도 불구하고 보좌진들과 함께 전달식에 참석한 캐더린 바걸 카운티 슈퍼바이저는 한인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큰…

오피니언/칼럼

LA 태극기 집회를 다녀오면서…2017년 2월 25일

“웬일일까…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인데 밥을 먹다가도 이야기를 하다가도 단상에서 강연을 하다가도 애국가를 부르다가도, 늙는다는 것은 이러한 것 이런가, 이렇게 연해져서야…. 아, 내겐 느끼는 것이 모두 눈물이어라”– 조병화 저 <세월의 이삭 중에서> 김영구 목사 (남가주 한인목사회 회장) 요즘 나라를 생각하면서 참 많이 우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애국자도 아닌데, 아마 늙은 것 같습니다. 오늘 태극기…